
‘외장하드도 스마트폰처럼 예뻐질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해봤다면 에이데이타코리아가 지난달 말 출시한 패션 외장하드 ‘SH12’가 제격이다.
패션(Fashion)과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패셔놀로지’ 개념을 적용한 이 제품은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동양적 아름다움을 구현한 3차원 입체 엠보싱 무늬를 제품 외관에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신 IMF(In-mold Film) 공법을 적용해 시각과 촉각적 매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부충격 및 지문 방지 기능을 통해 데이터와 제품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할 수 있다. 색상은 다즐링 블루와 다이아몬드 블랙 두 종류다.
500GB와 1TB 용량으로 국내 출시되며 USB 3.0 인터페이스로 초당 데이터 전송률이 최고 116MB에 달한다. 기존 USB 2.0 인터페이스 제품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에이데이타 외장하드를 구입하는 고객은 3년 간 보증기간을 제공받으며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Norton Internet Security 2011) 소프트웨어(60 Trial 버전)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유틸리티 백업 소프트웨어인 HDDtoGo 제품도 무료 다운 가능하다.
박은준 에이데이타코리아 법인장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개인의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외장하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SH12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까지 만족시킨 탁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