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재 양성 위해 고교 및 산학연 힘 합친다

 로봇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교와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이상범)는 로봇산업협회 산하 29개 기업, 로봇산업진흥원, 7개 로봇연구기관, 융복합형 로봇 전문 인력양성 사업 참여기관(6개 대학교, 9개 센터)과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5일 진행했다. 로봇고등학교 우수 인재의 로봇 관련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 요원을 파견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다.

 삼성테크윈 등 로봇산업협회 산하 회원사들은 로봇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로봇산업진흥원·로봇산업협회·로봇학회·제어시스템학회 등 11개 관련 기관과 융복합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기관은 학교와 협력을 통해 산학 겸임교사 지원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범 서울로봇고등학교장은 “향후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로봇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고 교육과학기술·지식경제부·서울시교육청·서울시 등의 지원을 통해 로봇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류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