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학생들이 주도한 세계IT경영포럼이 지난 17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IT경영포럼은 “2011 대한민국의 IT 경영을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사, 박상만 미투데이 대표이사 등이 포럼 리더로 참여했고 200여명의 대학생과 기업 관계자가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포럼리더들의 강연과 ‘SNS 시대에 대처하는 개인과 기업들의 현명한 자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도입과 전망’, ‘한국 IT Start Up을 진단하다’ 등의 세션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민화 교수는 이날 스마트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혁명 시대의 초점으로 융합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경영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니다”라며 “기업환경이 단순계에서 복잡계로 변화함에 따라 적응력을 극대화하고 혁신 역량을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기업 자체가 생명력을 가지는 것이 스마트 경영의 핵심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IT경영포럼 준비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방글라데시의 어린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선단체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김원기 세게IT경영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011 세계IT경영포럼은 IT와 경영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서 준비한 행사”라며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나누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계IT경영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