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포스코, 中企 R&D협력펀드 1000억 조성

중소기업청과 포스코는 21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민 · 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박한용 포스코 대표.
중소기업청과 포스코는 21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민 · 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박한용 포스코 대표.

 중소기업청과 포스코는 21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중기청과 포스코가 1대1 매칭으로 각각 500억 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

 자금은 포스코 주력 제품인 철강재, 신소재 분야 신기술 개발과 외국산 수입 장비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전액 지원된다.

 해당 중기가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적정 수준의 납품 단가로 포스코가 직접 구매한다.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과제당 최고 10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민·관 공동 R&D협력펀드는 최근 우리 경제 화두인 동반성장의 대표적 실천사례”라며 “보다 많은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정부와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지금까지 총 19개 과제를 발굴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