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과학계 꿈나무 발굴에 앞장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청소년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캠프를 열었다.

KIST는 지난 17·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북구 KIST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KIST 탐방과 과학 실험 프로그램, 퀴즈 프로그램, 과학자 강연,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단순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리더십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학생이 미래 진로를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 각 그룹마다 멘토로 배치돼 현장감 있고 밀도 높은 체험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학생들이 KIST 연구실을 탐방하고 있다.
학생들이 KIST 연구실을 탐방하고 있다.

문길주 KIST 원장은 “이공계 기피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요즘, 캠프는 학생에게 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을 심어주고 리더로서 자질을 계발시키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우리나라 차세대 과학 꿈나무를 계속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