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이경쟁력이다]LG화학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LG화학 연도별 에너지절약 규모LG화학은 사업활동과 환경의 조화,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묶는 지속가능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전사 환경안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절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이경쟁력이다]LG화학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분리벽 증류탑 기술이 적용된 나주공장 옥탄올 분리공정 모습.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분리벽 증류탑 기술이 적용된 나주공장 옥탄올 분리공정 모습.>

LG화학 전사환경안전위원회는 1990년대 초 시작된 회의체로 매 반기마다 전 사업장의 환경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환경·안전·보건 관련 주요정책의 입안, 실적 분석 및 환경 관련 주요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LG화학은 전사환경안전위원회를 통해 모든 사업장의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최고경영자부터 현장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에너지절약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LG화학은 여수 소재 6개 사업장과 오창, 청주, 익산, 울산, 나주 11개 사업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 받은 것을 비롯해 전 사업장이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검증 받은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화학은 생산원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를 최우선 절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1사업장 1에너지 절감 캠페인 전개 △생산공정 혁신 및 신제조 공법 도입 △에너지 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 투자 강화 등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석유화학공장에서 공정 개선과 설비 효율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정 개선 활동의 예로 LG화학 나주공장에서는 옥탄올 제조공정에서 두 개의 증류탑을 한 개로 통합한 분리벽형 증류탑 기술을 독자 개발해 연간 40억원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사 설비가 있는 여수공장에도 적용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현지 공장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는 납사를 분해해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NCC공정에서 불순물인 에탄과 프로판을 제거하는 설비의 운전 조건을 최적화해 연간 11억원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이 공정에 들어가는 스팀 사용량을 연간 5000여톤 절감했으며 연간 3400여톤의 온실가스 절감효과도 동시에 거두고 있다.

설비 효율화 분야에서는 원재료 등을 운반할 때 사용되는 모터를 전력효율이 높은 고효율의 모터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여수공장에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을 자체 조달하고 있으며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스팀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같은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약 3800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표/ LG화학의 연도별 에너지절약 금액 (단위:억윈)

[자료:LG화학]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