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3년 연속 투자적격등급 'Baa3'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무디스는 롯데렌탈의 투자적격등급 재확인 이유로 △국내 확고한 시장 지위와 뛰어난 경영실적 △우수한 EBITDA및 이자비용 커버리지 △대규모 자산 기반 유동성 확보 능력을 꼽았다.
특히 무디스는 대주주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롯데렌탈이 안정적 사업 운영과 재무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렌탈은 2024년 국내 렌탈 기업 최초로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잇달아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무디스에서 받은 'Baa3'은 미국의 테슬라, 국내 기업으로는 한국투자증권 등과 동일한 수준이며,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기준으로는 AA+에서 AA- 수준에 해당한다.
롯데렌탈은 계열 지원 및 정부 지원을 배제한 독자신용등급에서도 'Baa3'을 받았으며, 이는 독자신용등급 기준 한국전력공사 및 국내 우량 캐피탈사와 동일한 등급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