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할로윈데이가 우리나라 명절은 아니지만 파티 문화에 익숙해진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파티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Trick or Treat)`를 모티브로 하는 `페이스북 할로윈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페이스북(www.facebook.com/sktworld)을 방문했을 때 할로윈데이에 맞는 영상·음악과 무작위로 제시되는 메시지(퇴근 안 시켜주면, 궁금하면, 월급 안 주면, 자꾸 술 먹이면, 독도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면)에 대한 댓글 “~~할 거야”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자의 타임라인에는 할로윈데이에 맞는 이미지 포스팅이 발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할로윈데이 수제쿠키 세트를 선물한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등 공식 SNS 계정에서 `2012 한국시리즈 포스트시즌 SNS 댓글 응원 이벤트` `T멤버십 소셜카드 짝을 찾아라` `가능성 뮤직릴레이`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로윈데이를 겨냥한 이색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도넛 3종을 출시,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종로점과 부산서면점에서 타로카드, 캐리커처, 마술,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꾸며지는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거나 트위터를 팔로한 후 이벤트 쿠폰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2인 야간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소셜미디어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페이스북 할로윈 스페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SNS 채널에서 2012년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