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상수도 관리한다

가상현실·증강현실·블루투스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상수도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관로` 관리 시스템이 나왔다.

차후(대표 신창훈)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상하수도와 같은 굴착 공사 시 매설 관로를 확인하고 위험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면없이 스마트폰으로 지하의 모든 파이프와 밸브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상수도 관리한다

이 제품은 공사 현장에서 시공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 관리 서버로 원격지에서 공사 현황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별도 장비가 필요없어 구매와 자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종이 도면 없이 모바일로 공사 구간을 3D로 확인하고 증강현실(AR)뷰로 직관적 확인이 가능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인접 관로 간 거리, 재질, 심도 등 정보 조회도 할 수 있다.

앱 푸시 기능으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와 정보 요원에게 실시간 메시지를 발송하고 임의 지점에서 원하는 위치까지 거리와 방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화면에 표시해 준다.

차후 측은 “지상 건축물 관리 플랫폼 시스템을 비롯해 다른 시설물 관리 플랫폼과 통합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시공 이력과 자산 관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후는 이 시스템을 성남시 분당3배수지 상수도 지하시설물 구축 사업에 적용했다. 세부 내용은 유튜브 동영상(youtu.be/agy9dwxh5tU)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