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대부분의 IT분야 기관장들 연봉이 정부 기관장 평균 연봉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0개 공기업과 87개 준정부기관, 기타 178개 공공기관 등 총 295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정보를 담은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통합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95개 기관장 평균 연봉(성과급 포함)은 1억6100만원으로 전년보다 4.3% 늘었다. IT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연봉이 1억4600만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이 1억4300만원에 달했다.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곳의 기관장 연봉은 모두 1억1700만원으로 정부 기관장 평균보다 4400만원 적었다. IT기관장들 연봉은 가장 연봉이 많은 한국정책금융공사 기관장(5억100만원)과 비교하면 약 3배 정도 낮았다. 295개 공공기관 직원 평균임금은 6160만원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IT기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직원 평균 연봉이 8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7200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700만원 △한국정보화진흥원 6300만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63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 6000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 5900만원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 매출은 145조2000억으로 전년보다 16조9000원 늘었다. 순익은 -3조4000억으로 2조9000억 감소했다. 전체 임직원 수는 25만4032명으로 지난해보다 3.2%(7937명) 늘었다. 비정규직(4만3천01명)이 전년보다 6.9%(2763명) 늘어 전체 임직원 수 증가율을 웃돌았다.
세종=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