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들이 만든 `립덥` 화제

UNIST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UNIST 립덥(LIPDUB)`이 화제다.

립덥(LIPDUB=Lipsync+Dubbing)은 노래를 립싱크로 부르며 영상을 촬영한 후 나중에 원곡을 덧씌워 만든 동영상이다.

UNIST 립덥 제작에 참가한 300명의 UNIST 학생들.
UNIST 립덥 제작에 참가한 300명의 UNIST 학생들.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등 각 학부 재학생과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외국인학생회 등 300여명이 참가한 UNIST 립덥은 지난 4월 말 `유튜브`에 오른 후 지난 7일 조회수가 5500여건 달한다. UNIST 립덥에는 시설물, 학부와 동아리 특색 등 UNIST의 다양한 모습이 카드섹션과 플래시몹 등이 퍼포먼스에 담겨 있다.

기획과 제작을 총괄한 윤숙 UNIST방송국장(나노생명화학공학부 3학년)은 “많은 재학생이 참가해 UNIST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