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기프트팩`과 OS 업그레이드로 고객지원 강화

`베가 기프트팩` 론칭, 사후 지원 대폭 강화

팬택이 사용자경험(UX)을 업그레이드하는 `베가 기프트팩`을 론칭하고 기존 모델 운용체계(OS)도 업그레이드해 베가 스마트폰 이용 고객 사후지원을 강화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베가 R3`와 `베가 넘버6`에 베가 기프트팩을 이달 말부터 순차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팬택은 `베가넘버6`와 `베가 R3`에 `베가 아이언`의 최신 기능을 적용하는 `베가 기프트팩`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베가 아이언에서 처음 선보인 `리미티드 아이콘`이 `베가 R3`에 적용돼 있다.
팬택은 `베가넘버6`와 `베가 R3`에 `베가 아이언`의 최신 기능을 적용하는 `베가 기프트팩`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베가 아이언에서 처음 선보인 `리미티드 아이콘`이 `베가 R3`에 적용돼 있다.

베가 기프트팩은 UX를 포함한 최신 전략 모델 기능을 기존 제품 고객에게 제공하는 `팬택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의 이름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베가 기프트팩 제공으로 기존 제품을 새 제품처럼 탈바꿈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가 기프트팩은 `베가 아이언`의 UX를 기존 모델에 적용한다. 소프트키 하단바 모양과 위치를 바꾸는 `플렉서블 하단바`, 바탕화면 아이콘을 미니멀한 톤으로 바꾸는 `리미티드 아이콘`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팬택은 또 기존 밀리언셀러 모델인 베가 레이서와 베가 LTE 계열 모델의 OS 업그레이드도 진행한다. 해당 모델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으로 한 차례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젤리빈 버전으로 추가 업그레이드한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지속적으로 베가 기프트팩을 제공하고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기존 출시 모델 사후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사후지원으로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는 항상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