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데쓰밸리펀드` 5일 첫 출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1호 데쓰밸리펀드` 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를 선정하고 5일 펀드 운용을 시작한다.

데쓰밸리펀드는 연구개발(R&D) 성공 후 자금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250억원 규모로 조성돼 1개 기업당 10억~20억원 규모로 투자된다.

투자 대상은 △산업 성장성은 양호하나 기술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기술 보완기업(30%)` △기술 완성도가 높고 판매처 확보와 양산 자금이 필요한 `양산 준비기업(50%)` △기술 완성도가 높고 양산 중이나 증설 자금이 필요한 `마케팅 확장기업(20%)`이다.

펀드 운용을 맡은 아주아이비투자는 투자 대상 선정 시 담보가능 자산 가치보다는 기술력에 기반한 비즈니스모델을 집중 평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내년 150억원 규모로 두 번째 데쓰밸리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