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공급

내년 초 준공 예정인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 8개필지 1만4700평의 잔여부지가 공급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말로 산업단지 조성 공정이 마무리되는 파주적성 산업단지 잔여부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약 46만9925㎡(14만2152평) 규모,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평균 60만원/3.3㎡)으로 공급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1시간 20분 거리로 주변에 LCD·출판 등 여러 클러스터들이 자리 잡고, 파주교하·일산신도시와 가까워 인력수급이 용이하다. 정부 지원으로 3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37번 국도와 산업단지를 연결되는 인터체인지 공사도 2015년 초 준공 예정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활용해 토지매입 후에 분양자를 모집하는 일반 방식과 달리 중기중앙회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초기 투자자를 모집한 이후 모집대금으로 토지매입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30%정도 저렴하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을 배제하고 일반관리비 등 제반비용도 입주기업 부담 없이 대부분 자체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된 이후 중기중앙회가 직접 관리운영까지 계획하고 있어 입주기업은 판로·인력·자금 등 중기중앙회의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산업단지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약 85%(48개 업체, 26만㎡)의 토지공급이 완료됐다”며 “현재 경기도 사업계획승인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까지 고시 완료되어 일부 기업은 현재 공장신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중기중앙회 파주산단(02-2124-3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