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중국 천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설하고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중국시칭지행 개점으로 총 23개국 55개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으며, 작년 10월 대련개발구 지행 개설에 이어 중국 내 9번째 영업망을 개설했다.

시칭개발구는 천진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설립된 전자정보산업기지로 국가경제특구혜택을 받는 대외개방구역이다. 전자부품과 핸드폰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중국 내 최대 전자부품기지로 탄탄한 인프라시설, 편리한 교통, 풍부한 인적자원 등으로 이상적인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요타, 혼다, P&G 등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등 한국계 대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진출해있다.
개점식에는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당국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정 법인장은 “시칭지행은 천진지역 소재 한국계대기업, 중국계 협력사 및 중국계 우량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올 한해 터키 이스탄불사무소, 인도네시아 쯔룩출장소, 필리핀 클락지점, 일본 후쿠오카출장소를 포함해 총 5개의 영업망을 확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