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소셜 人

채널IT 3일(화) 오후 11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 마다 `오늘 뭘 먹을까?`를 고민한다. 메뉴 선택과 비용을 놓고 고심은 따르지만 짜증보다는 행복과 기대가 앞서는 것이 바로 점심시간이다.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IT 빅데이터 분석 쇼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소셜 인(人)`에서는 현대인의 빠듯한 일상 속에서 위안과 기쁨을 주는 존재 `점심`을 집중 조명한다.

[주목!TV프로그램]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소셜 人

최근 7만원에 달하는 황제 도시락부터 알뜰족을 위한 저가 도시락까지 등장하면서 현대인의 점심 풍속도가 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990년대 이후 점심 관련 빈도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위가 `오늘`, 2위가 `서울`, 3위가 `사람`, 4위가 `메뉴` 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교실 내에서 중국 음식을 시켜먹던 풍속도도 소개된다.

그렇다면 2003년 점심 풍속도는 어떠할지도 살펴본다. 2003년 점심 관련 빈도수 자료 분석 결과, 1위는 `오늘`, 2위가 `시간`, 3위가 `메뉴`, 4위가 `학교`, 5위는 `친구`였다. 그 밖에도 `구내식당`, `부담`, `점심내기` 등의 단어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응용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로 함께 점심 먹을 사람을 모집하는 새로운 트렌드도 생겨났다. 물론 범죄에 악용될 소지는 있지만, 그만큼 외로움과 공허함에 약한 현대인에게 있어 점심을 함께 먹는 행위는 상당한 의미가 있음을 말해주는 현상이다.

단순히 점심 그 이상의 의미가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특정한 행위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오늘날의 점심은 하나의 문화 현상이라는 말이다. 이번 7회 방송에서는 현대인의 점심에 대한 의미와 화려한 진화 과정을 소개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