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고음질 음악을 선호하는 하이파이 이용자뿐 아니라 피씨파이(PC-FI) 이용자도 사용이 가능한 중급 스마트 뮤직서버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렌더(Aurender) `X100S`와 `X100L`은 기존의 오렌더 S10과 W20의 연장선 상에 있는 제품이다. 플래그십 제품인 W20은 CD급 고음질로 수 천곡을 저장해 재생할 수 있다. 배터리 구동과 워드클락, 듀얼 와이어 지원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돼 높은 음질을 뽐낸다. 2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전 세계 하이파이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X100S와 X100L은 오렌더 W20의 기능과 음질은 보존하면서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저렴한 가격을 실현한 모델이다. X100 시리즈는 오디오 USB 출력만 지원한다. 기존 W20을 X100이 가지는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해 W20에 견줄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음질을 자랑한다.
USB 2.0이 지원되는 DAC와 연결해 DSD와 24비트 192㎑까지 모든 포맷을 지원한다. 노이즈와 진동으로 생기는 음질저하 현상을 없애려고 SSD로 음원을 재생하는 것도 W20을 그대로 계승했다. X100S은 1테라바이트(TB), X100L은 6TB의 내부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오렌더 X100은 노이즈가 적은 오디오 전용 USB 출력을 내장해 USB 방식의 DAC사용자들에게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USB2.0이 지원되는 DAC만 간단히 연결하면 DSD와 24비트 192㎑까지 모든 포맷을 지원해 그 동안 피씨파이 사용자들이 각종 하드웨어를 별도로 구입해 조립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품의 완성도도 보장했다.
X100시리즈 정품 가격은 X100S가 298만원, X100L이 348만원으로 책정됐다. 12월 중순부터 출시기념으로 와싸다닷컴(www.wassada.com)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고객 서비스 일환으로 저작권료가 지불된 CD 500장 분량의 클래식 음원을 기기에 내장해 해설서와 함께 제공한다.
오렌더 뮤직서버는 분당에 있는 티브이로직 청음실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청음실은 미리 전화 예약만 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