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7일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브라보! 리스타트` 제 1기 대상 업체는 물론이고 창업 전문가 등 사외 멘토, SK텔레콤 재능 기부자인 프로보노,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이 참석했다.

벤처 캐피털 관계자도 상당 수 참석, 참가 기업이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아이엠기술과 허브앤스포크 등은 지난 5개월간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전시했다. 허브앤스포크와 버즈비는 이미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개했다.
SK텔레콤 새해 1월 3일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모집 중이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http://www.sktincubato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수 SK텔레콤 CSV 실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지원과 창업가의 열정적 노력이 만나, 함께 하는 동행을 통해 성공 스토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 이 프로그램이 베이비붐 세대 ICT 창업의 롤모델, 나아가 ICT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