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신년사]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지난해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도 4년 연속 세계 수출 7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사상 최대 무역흑자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가 1964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이래 반세기 만에 이뤄낸 쾌거로 무역업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 한 순간 자만과 방심이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무역입국 5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세계시장을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라는 비전 아래 수출시장 개척의 동반자로 우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새해 무역환경은 세계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을 발판으로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달러 달성이라는 도전을 향해 나서야할 때입니다.

우리 무역업계가 반세기전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제2 무역입국을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도 가능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