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중국과 콘텐츠·선플 교류 확대 추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창조경제의 핵심인 콘텐츠와 선플 한류 확산에 시동을 건다. 이 위원장은 중국 방송 규제기관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차이푸차오 총국장과 중국중앙텔레비전(CCT785V) 후잔판 회장을 만나 방송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진다.

이경재 방통위원장, 중국과 콘텐츠·선플 교류 확대 추진

이 위원장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라디오 및 텔레비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국 간 콘텐츠 교류 확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루웨이 주임(장관급)을 다시 만나 기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선플 추모집·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기금 전달식에도 참석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