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으로 기업정보 유출 방지해요”

LG유플러스는 개인 모바일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확산으로 기업 정보 유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차단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Network Access Control)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으로 기업정보 유출 방지해요”

기존 장비인 라우터725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사용자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을 제한하는 RBAC(Role Based Access Control)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와 업무별 인터넷 허용과 차단이 쉽다.

기업 방문객일 경우 인터넷 사이트만 허용되고 서버 유지보수 시에는 해당 서버만 접속이 허용 된다.

IP 관리기능은 인가된 IP만 허용하고 비인가 유·무선 공유기와 무선 AP를 차단, 위험성이 감지된 악성코드를 원천 봉쇄한다.

이밖에도 △접속된 모든 장비에 대한 접근 이력 저장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PC, 스위치, 서버 등 단말에 대한 접속 탐지·관리 △기존 인증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사용자 관리 등이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시 영업정지와 같은 고강도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외부 위협으로부터 내부 자산과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NAC솔루션을 출시한다“며 “공공기관 및 금융 기관을 포함한 각종 기업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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