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에서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돕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 기업(2인 이상)이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 부문이다.
오는 31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아이디어 제안서 혹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이메일(contact@neoply.com)로 접수하면 된다. 1년 이내 창업 기업은 사업 계획서와 구성원을 포함한 회사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10일 발표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도전코스’와 ‘실전코스’로 나뉜다. 선발한 모든 참가자는 네오플라이 지원 인프라와 함께 2개월 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팀 구성을 지원받는다. 이 코스를 통과하면 10개월 간 지원 프로그램 추가 제공, MVP(최소요건제품) 개발·서비스 출시단계까지 3000만원 상당의 투자를 받는 ‘실전코스’ 과정을 거친다.
네오플라이는 다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참가자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실전코스 이후에는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인 지온인베스트먼트와 연계한 투자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