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제10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선임은 나로호 개발사업에 참여해 30톤급 재생냉각 연소기 선행 개발과 액체로켓 엔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했다.
![[동정]김성구 항우연 선임연구원 제10회 조정훈 학술상 수상](https://img.etnews.com/photonews/1405/561573_20140513144120_715_0001.jpg)
이와함께 KAIST는 박병섭씨(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와 채희원씨(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2년), 노진형씨(공주사대부고 3년)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시상식은 13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사고로 숨진 고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