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케이블TV 지역채널 자율심의위원회(이하 자율심의위)’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윤 경남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류용현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윤정주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소장, 김대환 CMB 상무 등 8명이 임기 1년의 초대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심의위원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을 모니터링해 △지역보도 객관성·공정성 유지 △지역광고 허위 과장광고 금지 △방송심의규정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자율심의위는 의견제시, 권고, 주의, 시정명령 등으로 규정 위반 사업자를 제재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