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4]SK텔레콤, 5G 시대 밑그림 담은 ‘5G 백서’ 국내 최초 발간

5세대(G) 이동통신 시대의 미래 모습을 담은 백서가 국내 최초로 발간됐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인 5G로의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에서 열리는 5G 관련 국제 컨퍼런스 ‘5G 글로벌 서밋’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통신인 5G 미래상을 담은 ‘5G 백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부산에서 열리는 5G 관련 국제 컨퍼런스 ‘5G 글로벌 서밋’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통신인 5G 미래상을 담은 ‘5G 백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5G 글로벌 서밋’에서 차세대 통신의 밑그림을 담은 5G 백서를 공개했다. 5G 백서는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대의 비전과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방향, 방법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5G 통신을 사용자와 사업자 입장에서 분석한 후 △고객 경험(User Experience) △연결성(Connectivity) △지능화(Intelligence) △효율성(Efficiency) △신뢰성(Reliability)의 5가지를 차세대 통신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또 5G 시스템 구조를 서비스, 플랫폼, 초고속 인프라의 3개 계층으로 전망하며 각 구조의 핵심 분야 및 세부기술을 담았다.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공될 미래 서비스로는 홀로그램과 몰입형 멀티미디어,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세계 통신장비 제조업체들과의 5G 관련 기술개발 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삼성전자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WIS2014에서 밀리미터파 5G 기술을 시연했다. 노키아, 에릭슨과도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차세대 5G 통신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종(FDD-TDD) 묶음 기술 및 초광대역 전송 기술을 활용한 기가급 초고속 데이터 속도를 시연한 바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국내 최초로 5G 백서를 발간해 향후 진행될 각종 연구 및 논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5G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미래 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