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광주서 창조경제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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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13일 취임 후 최초로 광주와 전남을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전략 등 소통행보에 나섰다.

바쁜 시간을 쪼개 광주를 찾은 이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지역현장에서 파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최양희 장관(왼쪽)이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지역본부를 찾아 OLED 연구성과물을 살펴보고 있다.
<최양희 장관(왼쪽)이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지역본부를 찾아 OLED 연구성과물을 살펴보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국립광주과학관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방문했다.

이어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지역본부와 지에프텍을 방문해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참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06년 설립한 지에프텍은 하이브리드 IC회로 등 전자기기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 장관은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R&BD 현장, 기술이전 성과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등을 당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연착륙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병문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조규조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오형국 광주시 행정부시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김형국 GS칼텍스 실장, 이관행 GIST 부총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추진해나갈 창조경제 혁신센터 설립 방향과 이와 연계한 현대자동차, GS 등 전담기업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다.

또 지난 7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전파연구원 신청사 개청식에도 참석해 창조경제 촉진에 적극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양희 장관은 “광주전남은 문화와 첨단과학이 적절히 조합된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다. 현대차와 GS와 연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미래산업 허브가 될 것”이라며“지역내 연구 및 생산주체들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열정을 보탠다면 지역산업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