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여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1년차 임차료 80%, 2년차 임차료 50% 정부지원)과 현지 마케팅 및 법률,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12개국 20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지난 1998년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와 함께 시작됐으며 총 1324개 업체를 지원해 약 41억4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는 중국 시안, 베트남 하노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신규로 개소해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 시장 및 신흥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규모의 최대 30%를 입주예비 기업으로 선정해 공실 발생 시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서비스 및 도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