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한 학년 진급하게 된다는 설렘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게 된다. 그러나 이들과 다르게 학교를 떠나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찬바람보다 더 차디찬 현실에 부딪힌다.
통계에 따르면 학업을 중도 포기하거나 개인 사정에 의해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단절된 학력으로 인해 취업 및 아르바이트 지원 시 불이익을 당하는가 하면, 학교를 중도에 그만뒀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씁쓸한 사회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청소년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와 청소년쉼터 및 취업 관련 교육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학생들에게 각종 기술 교육을 통해 단념했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양만권HRD센터 취업사관학교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특수용접(전기용접, CO2용접, TIG용접, CAD교육)과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심리·인성교육 및 직장적응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무료로 기숙사 및 숙식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으로 학력이 단절된 교육생들에게는 검정고시와 편입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방송통신고등학교 1년 정규수업과정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1학년은 2년, 2학년 편입생은 1년 만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특히 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광양만권 인근 철강 기업체 및 조선소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청소년취업 연계를 지원한다는 점은 광양만권HRD센터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청소년쉼터 광양만권HRD센터에서는 취업사관학교에 입학할 2015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만 17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업 중단 남자 청소년 30명이 대상이며, 보육시설 출신과 모자가정 및 조손 가정의 교육 지원자에게는 우선 선정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31일 1차 모집과, 2월 28일 2차 모집으로 나뉜다. 교육 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11일 까지다. 교육생들은 매달 3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받게 된다.
꿈의 날개를 접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되살려주는 광양만권HRD센터 취업사관학교의 2015년 교육생 모집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www.hrdschool.or.kr)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