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14일(현지시각) 남아프라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에너지·전력산업 전시회 ‘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AUW)’에 공식 참가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전력기기업계 최초로 개발한 3세대 ‘온라인 선불식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시스템’을 선보였다. 전화 선불카드처럼 전기를 쓰려면 미리 결제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요금을 미리 지불해야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 회수율이 보장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쉬 RF(무선)·PLC(유선) 및 GPRS(모바일) 통신망을 활용해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는 원격검침 모뎀과 스마트계량기, 데이터 수집장치, 요금 계산·요금 충전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그리드 원격검침인프라(AMI)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가나·남아공에 온라인 선불식 AMI시스템 구축 실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