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추천작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교육 과정 개발 지원 솔루션이 소개됐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출퇴근 관리 솔루션과 개발 보드 기반 펌웨어 게임 SW도 함께 올랐다.
신나는플랫폼(대표 조남석)이 개발한 ‘스마트 NCS’는 학사 운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 웹 표준 기술이 적용돼 어떤 특정 환경에 제한을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학생·교수·교직원이 모바일 기기로 학사 관리를 하도록 돕기 때문에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웹프라이스(대표 이영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퇴근 관리 솔루션 ‘NFC 출퇴근 팩’을 선보였다. OMR 카드 방식 저가 출퇴근 관리기기와 고가 장비가 가진 장점을 융합했다. 직원은 자기 스마트폰으로 출퇴근 기록을 관리하기 때문에 추가 장비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다년간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하드웨어에 내장된 아케이드 게임을 만들었다. ‘블랙홀’은 게임을 하면서 보상으로 다른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수출에 나선 것도 돋보인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