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신나는플랫폼 `스마트 NCS`

신나는플랫폼(대표 조남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스마트 NCS’를 소개했다. NCS 기반 다양한 교육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학사운영시스템을 개발한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신나는플랫폼 `스마트 NCS`

NCS 학사운영시스템은 NCS 과정개발, NCS 과정운영, NCS 과정평가, NCS 품질관리 등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초 수립된 NCS 기반 교육과정 가이드라인 서식을 준수한다. 교과목명세서·강의계획서·평가계획서·진단평가서·직무능력평가서·평가결과서 등을 NCS에 맞춰 구현할 수 있다.

제품은 세계 웹 표준인 HTML5·CSS3 기반 반응형 웹을 적용했다. 전국대학 학사업무에 적용 가능하다. 하나의 소스로 제작된 콘텐츠가 데스크톱PC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고 태블릿PC·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현된다. 다양한 기기 환경에 맞춰 해상도나 화면이 동적으로 변환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NCS 학사운영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 강의평가와 교육 자가진단도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학생과 교수 모두 교육과정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신나는플랫폼은 “솔루션을 도입한 일부 대학에서는 제품 효과를 인정해 2학기에는 전체 교수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며 “교육평가 중에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운용체계(OS):리눅스

▶대학 NCS 체계에 맞춘 교육과정 개발 지원 솔루션

▶문의:(02)6925-5017

[조남석 신나는플랫폼 대표]

“대학 학사운용체계가 정부 NCS 정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맞지 않게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학사 운용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NCS를 개발했습니다.”

스마트 NCS는 한국연구재단 ‘NCS 기반 교육과정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해 개발됐다. 웹 표준을 적용해 어떤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조남석 신나는플랫폼 대표는 스마트 NCS를 전국 대학에 확산시키는 게 목표다. 교수와 학생, 교직원의 편리한 학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 대표는 “각 대학에 솔루션 강점을 소개해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하드웨어(HW) 일체형으로 개발해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사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일조한다. 교과목 개발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

조 대표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NCS 확장팩을 개발 중”이라며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확장팩은 학생 이력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NCS체계에 적합한 교육 관리와 학생 관리가 동시에 이뤄진다. 취업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현장실무 학습도 지원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