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대도서관` `씬님` 방송 데일리모션에 뜬다"

‘대도서관’ ‘씬님’ 등 1인 콘텐츠 창작자가 만든 영상이 유럽과 일본에 진출한다.

CJ E&M(대표 김성수)은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과 일본 대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 ‘움’과 손잡고 1인 창작자 콘텐츠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CJ E&M "`대도서관` `씬님` 방송 데일리모션에 뜬다"

CJ E&M은 ‘대도서관’ ‘씬님’ 등 500여 1인 창작자를 파트너로 확보한 MCN 사업 ‘다이아티브(DIA TV)’를 운영 중이다. 데일리모션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고 움과도 제휴해 협업을 추진한다. CJ E&M은 그간 유튜브에 한정됐던 MCN 사업 채널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밥먹자(BapMokja)’ ‘이츠나김(itsjinakim)’ 등 한국 문화를 영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소속 1인 창작자와 함께 데일리모션 독점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데일리모션은 매월 이용자 1억800만명이 방문하는 유럽 1위이자 세계 2위 동영상 플랫폼이다. 한 달 동영상 조회수는 25억회 이상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와도 협의 중이다.

CJ E&M은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와 플랫폼 제휴를 추가적으로 논의해 ‘DIA TV’ 파트너 콘텐츠를 세계로 유통시키겠다”고 전했다.

1인 창작자가 해당 국가에 진출할 경우 현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TV를 통해 1인 창작자를 만날 수 있다.

CJ E&M이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등 동남아 10개국에 송출 중인 ‘채널M’으로 1인 콘텐츠 창작자를 소개하는 차트 쇼를 기획해 연내 방영할 예정이다.

오진세 CJ E&M MCN사업팀장은 “DIA TV 1인 창작자 글로벌 진출을 전방위 지원해 한국 영상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