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4일 올해 피날레…4대천왕 공개”?

샤오미가 오는 24일 레드미노트2프로(또는 레드미 노트3), 미패드2 태블릿, 샤오미워치, 그리고 오랫동안 기대돼 왔던 샤오미 미5 등 4가지 최신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웨이보에 올라온 블로그를 인용, 샤오미가 24일 최신 스마트폰,태블릿과 함께 미5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등을 포함해 최소한 4종의 신제품을 내놓을 것 같다고 전했다.

린 빈 샤오미 공동창업자가 웨이보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면 레드미노트3와 미패드2 출시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가 웨이보에 올린 티저. 샤오미노트2프로가 아닌 샤오미노트3라는 글이 보인다. 사진=샤오미 공식 웨이보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가 웨이보에 올린 티저. 샤오미노트2프로가 아닌 샤오미노트3라는 글이 보인다. 사진=샤오미 공식 웨이보
지난 19일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가 웨이보에 올린 샤오미 노트2프로. 최근 올린 샤오미 공식 웨이보에 티저(사진위)로 등장하는 샤오미노트3로 보인다. 사진=웨이보. 기즈차이나
지난 19일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가 웨이보에 올린 샤오미 노트2프로. 최근 올린 샤오미 공식 웨이보에 티저(사진위)로 등장하는 샤오미노트3로 보인다. 사진=웨이보. 기즈차이나

샤오미 레드미노트3는 무엇보다도 메탈섀시와 지문인식센서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수 주일 동안 샤오미 레드미 노트2프로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샤오미의 공식 웨이보에 올라온 티저를 보면 레드미노트2프로가 ‘레드미 노트3’로 명명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두께도 전작 레드미노트2보다 0.5mm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똑같은 스펙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레드미노트3에 1920x1080픽셀 해상도의 5.5인치 스크린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말기에는 미디어텍의 2GHz 옥타코어 MT6795 칩셋, 2GB/3GB램, 16GB메모리, 13메가픽셀 후면카메라, 5메가픽셀 전면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3,060밀리암페어(mAh)로 전해졌다. 이 제품(2GB버전) 가격은 172달러(20만원)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상 24일 발표가 확정된 두번째 신제품에는 훨씬 더 얇아진 샤오미 미패드2 태블릿도 포함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는 미패드2로 보이는 얇은 태블릿 사진을 샤오미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 태블릿은 이 달 초 공개된 기크벤치의 벤치마크테스트 DB에서 인텔의 2.24GHz 쿼드코어 X5-Z8500칩셋이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지널 샤오미 미패드는 엔비디아의 2.2GHz 쿼드코어 테그라K1 칩셋을 사용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 태블릿은 한눈에 보아도 상당히 얇아 보인다. 미패드2에는 안드로이드OS가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웨이보에 올라온 미패드2의 사진. 한눈에 봐도 얇아 보인다. 얇은 것을 강조하기 위해 측량기기를 쥐고있는 티저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지난 19일 웨이보에 올라온 미패드2의 사진. 한눈에 봐도 얇아 보인다. 얇은 것을 강조하기 위해 측량기기를 쥐고있는 티저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웨이보

이러한 가운데 샤오미가 24일 신제품발표 행사에서 스마트워치도 소개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또한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미5도 공개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미5용 칩셋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820칩셋이 사실상 확정적이며 이 칩이 들어간 스마트폰들은 내년 상반기 초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퀄컴의 투자를 받은 샤오미가 내년 2월 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행사가 아닌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할 가능성까지 얘기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