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수급 등이 인간 삶의 질을 높일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앞으로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자는 제언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형 KAIST 교수)는 2일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으로 9대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준비위원회는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했다. 위원회는 건강하고 편리한 삶, 쾌적한 삶을 위해 도출한 과학기술·ICT 분야의 9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큰 틀에서 건강, 문화·편리, 환경 세 가지로 분류됐다. 건강에서는 △뇌·신경·혈관질환 예방과 극복 △스마트 헬스케어 보편화 △만성질환·난치병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 등이 꼽혔다. 문화·편리 과제는 △인공지능 자동화 확산 △스마트 교통수단 개발과 보급 △증강현실을 활용한 첨단문화 인프라 조성 등이다. 환경으로는 △체계적 재난재해 환경오염 대응 시스템 구현 △신재생에너지 안정적 수급과 활용 확산 △온실가스 예방과 저감으로 국제사회 기여가 선정됐다.
전략보고서는 ‘10년 후 대한민국, 이제는 삶의 질이다’라는 제목의 책자로 발간해 일반 국민들과 각 부처의 미래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부는 미래준비위원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책과 연구개발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 대표 저자인 정재승 KAIST 교수는 “2025년 국민들은 경쟁주의와 경제성장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물질적 풍요로움과 정신적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다양성 문화가 창의성 사회로 나아가는 방법으로 미래전략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