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LS산전 회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7회 정기총회’에서 세계 에너지신산업 열풍이 한국 스마트그리드를 다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구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시대로 진입하면서 세계가 에너지, 전력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전력신산업 투자 확대와 진입규제 완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나선 만큼 곧 스마트그리드가 다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 펀드 조성과 전력 빅데이터 민간 제공 등을 통한 시장 창출을 스마트그리드업계가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협회는 전력신산업 확산지원을 위한 국가표준화 프레임워크 제시, 핵심 분야 표준 개발, 스마트그리드 인증 확대, 전력신산업 해외진출 협의체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며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재도약 기반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유양환 KT 단장, 허일규 SK텔레콤 본부장, 윤석열 한전KDN 본부장, 양민승 전력거래소 본부장을 부회장으로, 박진수 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현 포스코ICT 상무, 박세웅 삼성SDI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