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유가하락 여파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단가 하락에 매출액이 감소했고, 해외광구에 손상차손을 반영하며 적자 전환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21조1081억원 매출과 9176억원 영업익, 6736억원 순손실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18.98%, 8.95%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4분기 기준 판매물량은 도시가스용 1738만4000톤, 발전용 1538만9000톤으로 전년보다 늘어났다. 반면 매출액은 유가하락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줄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은 이라크 아카스, 호주 GLNG, 등 주요 해외사업에 손상차손을 반영한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