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비코리아가 6일 샤오미 스마트폰 '미 믹스'를 정식 출시했다.

판매가는 79만9000원이며, 해외구매 대행업체 3KH와 알뜰폰사업자(MVNO) SK텔링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배송은 28일부터다.
제품 사후서비스(AS)는 구매 14일까지는 3KH에서, 그 이후에는 지모비코리아에서 받을 수 있다.
샤오미 미 믹스가 중국에서도 소량으로 한정 생산된 제품이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샤오미 충성 고객층 대상으로 한정 판매될 방침이다.
'미 믹스'는 그간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 샤오미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가 디자인한 6.4인치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제로 베젤'을 위해 스피커를 없앤 대신 초음파 거리 센서를 넣어 골전도 방식이 가능하게끔 했다.
이외 램 6GB, 저장공간(스토리지) 256GB, 대용량 배터리(4400mAh)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다. 후면 지문인식 센서 주변을 18K로 도금, 고급 기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현재 국내 샤오미 총판 중 스마트폰 계약을 체결한 곳은 지모비코리아가 유일하다. 코마트레이드와 여우미는 미밴드, 나인봇 등 샤오미 가전 제품만을 유통한다.
지모비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샤오미와 공식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샤오미 스마트폰을 국내 최초로 들여왔다. 특허 문제도 해결했으며, 수입에 필요한 전파인증 등 절차를 마쳤다는 게 지모비코리아 측 설명이다.
지모비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 미 믹스는 퀄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택하면서 특허 문제를 해결했다”며 “국내 출시에 앞서 샤오미 법무팀과 우리 법무팀이 법적 검토를 다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