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10대 사장에 전문 경영인 출신인 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사장이 취임했다.
오 신임 사장은 5일 취임사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그 동안 공사가 이룩한 성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역점 추진 과제들을 제시하며 조직 내부로부터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시대적인 흐름과 변화에 대해 우리 공사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면서 “삼다수 입지를 굳건히 세워 나가기 위해 삼다수 신규 설비 증설과 국내〃외 유통구조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리더십을 다시 찾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감귤가공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도 사장인 제가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 상황을 파악해 감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도민 주거 안정화와 환경보호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도민과 소통, 도정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신임사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삼성비서실, 삼성뉴욕주재원을 거쳐 삼성계열 벤처회사인 시큐아이 사장을 역임하는 등 24년간 삼성그룹에서 근무했다. 이후 롯데정보통신 사장을 9년간 역임했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으로 활동했고, 최근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