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웨어러블 기업 '핏빗(fitbit)'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박이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기조 발표를 한다.
6일 IFA를 주최하는 베를린메쎄에 따르면 제임스 박 핏빗 CEO가 'IFA 2017'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제임스 박은 IFA 개막일인 1일 오후에 키노트를 진행한다. 웨어러블 산업 현황과 미래, 웨어러블 기술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핏빗을 비롯한 웨어러블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스마트헬스 기기로서 웨어러블 미래를 조망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3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이다.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천재 엔지니어로 창업을 위해 대학을 중퇴했다. 이후 모건스탠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 전자상거래 회사와 온라인 사진 공유 회사를 창업했다. 2007년 웨어러블 시장을 겨냥한 핏빗을 창업했고, 현재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올해 IFA 키노트 연사는 5명 중 피터 노타 필립스 CEO를 제외한 4명이 아시아계여서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1일에는 제임스 박과 함께 피터 한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키노트를 하고, 2일에는 궈 타이밍 폭스콘 회장과 리차드 유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CEO가 발표한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