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서울서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4차 산업혁명 소비자 문제 해결 논의

공정위, 서울서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4차 산업혁명 소비자 문제 해결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7~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차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아세안 소비자보호위원회(ACCP) 의장 등 13개국과 2개 국제기구 간부급 인사, 주요국 민간 소비자단체 관계자가 참가한다. 각 국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소비자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7일에는 참가국의 최근 소비자정책 동향과 이슈를 소개하는 비공개포럼이 열린다.

8일 공개포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급성장, 온라인 소비자 사용 후기 활성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등장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프라이버시, 제품안전 등 소비자 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제 위상 제고와 아시아 소비자정책 분야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