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기업구매 63% 줄었다, 개인구매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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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기업구매는 감소하고 개인구매는 늘어났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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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기업구매는 706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49억8000만원보다 63.7% 줄었다.

이 기간 개인구매는 614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45억6000만원보다 1000억원 정도 더 늘었다.

공공구매는 올해 987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009억8000만원보다 조금 적었다.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전체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은 783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8105억2000만원보다 감소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개인구매가 증가세라 올해 총 판매 금액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총 판매액은 1조946억원이다.

관계자들은 기업구매 감소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단체 홍보가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대기업들이 기부 성격이 있는 지출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