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식용곤충 특별전 '곤충 고소애는 더 고소해'를 개최한다.
다양한 곤충 요리를 소개하고, 맛보고 평가할 기회를 제공해 곤충이 미래 유망식량임을 알리고자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 기획했다.
메뚜기와 고소애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 고소애 가루를 넣어 반죽한 수제비와 세계 시장에 판매되는 식용곤충 식품을 소개한다. 곤충과 육류의 영양 성분, 사육 환경, 비용을 분석해본다.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인정되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다. 시식 코너도 준비했다.
최호권 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곤충을 약으로, 식재료로 널리 사용했다”면서 “관람객이 곤충을 만져보고 시식해보면서 미래 식량·산업 자원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