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6·17일 양일 서울 압구정본점 별관 토파즈홀에서 '세이블&롱밍크 블랙 위크엔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근화모피, 진도모피, 근화모피 등 국내 브랜드와 케티랭, 안나리사, 보엔드파리스 등 해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총 1200억원 규모 물량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세이블 모피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 추가 에누리를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세이블 재킷(900만원), 근화모피 세이블 하프코트(1000만원), 안나리사 세이블 베스트(690만원) 등이다.
무릎을 덮는 길이 '롱 모피'도 기존 가격 대비 5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성진모피 롱후드베스트(114㎝) 1025만원, 성진모피 롱코트(114㎝) 550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신촌점(16~19일), 목동점(17~19일), 무역점(22~26일), 판교점(24~26일)에서도 차례로 대형 모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