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조달청과 초소형 전기차 1000대 공급계약

쎄미시스코가 조달청과 초소형 전기차 'SMART EV D2'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7억원이다. 이는 쎄미시스코가 지난해 디스플레이 검사기 부문에서 올린 매출액 83%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기도 고양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쎄미시스코 초소형 전기차 'D2'.
<경기도 고양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쎄미시스코 초소형 전기차 'D2'.>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원활한 물자중개를 지원하고 있다. SMART EV D2는 나라장터에 등재되는 첫 초소형전기차다.

현재 초소형전기차는 우편 집배용으로 시범 운행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집배원 근무복지환경 개선을 이유로 2020년까지 집배원 오토바이 약 1만여 대를 초소형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세계 자동차 산업은 초소형전기차로 급격하게 전환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가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조달청과 초소형전기차 D2 공급 계약은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기 부문에 전기차 신사업 부문 실적이 더해지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소형 전기차 SMART EV D2는 환경부 '전기차 보급 평가기준' 자격을 획득해 중앙정부와 지역별 지자체로부터 각각 450만원, 250만~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