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도시락도 냉동식품으로 즐긴다" 냉동도시락 2종 출시

CU, "도시락도 냉동식품으로 즐긴다" 냉동도시락 2종 출시

CU는 9일 'CU 닭가슴살 잡곡 도시락(3800원)', 'CU 불고기 나물 도시락(3800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U 닭가슴살 잡곡 도시락'은 병아리콩, 현미, 렌틸콩, 퀴노아 등 슈퍼푸드로 꼽히는 잡곡들로 지은 밥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발라 구운 닭가슴살, 구운 방울 양배추를 곁들여 저칼로리, 저나트륨, 저탄수화물 식단을 구성했다.

'CU 돼지불고기 나물 도시락'은 곤드레나물, 어수리나물, 취나물 등 나물로 향긋함을 더한 영양밥에 고추장 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돼지고기와 단호박 샐러드, 구운 큐브 채소, 방울 양배추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담았다.

이들 상품은 조리가 완료된 음식을 급속 냉동 방식으로 가공해 3분만 렌지업하면 갓 조리한 듯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렇듯 CU가 냉동 도시락을 출시하게 된 것은 1~2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장기간 보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냉동식품 매출은 2016년 13.4%, 2017년 21.3% 신장했으며, 올해 역시 20.1%의 신장률을 보이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 도시락, 볶음밥 등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잡은 냉동간편식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기존 냉동식품의 주요 상품이었던 냉동만두(6%)보다 더 큰 3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민정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최근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상품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하던 냉동 건강밥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