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브랜드]씨앤컴, 차별화된 디자인·브랜드 컨설팅으로 승부수](https://img.etnews.com/photonews/1812/1140039_20181220100754_805_0002.jpg)
씨앤컴(대표 김태균 대표)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로 1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씨앤컴은 동서식품 디자인 협력회사로 시작했다. 지금도 동서식품 주요 제품인 맥심 T.O.P 캔커피, 오레오 쿠키샌드, 포스트 콘후레이크 등 패키지 디자인을 전담한다. 이 밖에 스타벅스 편의점용 포장 디자인에서부터 화장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기업 제품 디자인을 맡았다.
씨앤컴은 제품 패키지, 포장재 내부 디자인 사업과 함께 브랜드 개발, 컨설팅 사업으로도 확장했다. 주로 공공기관 도시 브랜드 개발과 지자체 사업단 브랜드 리뉴얼 작업, 민간기업 CI 작업도 수행했다.
단순 디자인 외주 사업이 아닌 브랜드 디자인 전략 수립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미지와 가치 등을 사전 조사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개발하고, 카탈로그 제작에서부터 간판, 유니폼 디자인 등 각종 운영 매뉴얼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향후 신규 사업으로 자체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계획도 세웠다.
씨앤컴 성장 요인으로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을 수 있지만 직원 '맨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전체 직원 절반 가까이 된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 직원, 고객 간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색복지로 직원사기도 높인다. 3년 근무시 유급 안식월을 주고 4.5일제 근무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태균 대표는 “예전에는 시각적인 결과물만 만들면 됐지만 이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 트렌드 분석 등 사전 단계가 많아지면서 별도 업무 영역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디자인뿐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 사업을 통해 고객군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