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테크노파크는 지역별 혁신역량과 연계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산업 육성 거점기관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와 같은 기술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결집해 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사업화 촉진, 상호 연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했다.

2013년부터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에 집중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시·도 산업육성 중심으로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했다는 평가다.

[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중심 지역 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POST-BI 특화지원체계에서 입주기업 중심 지원체계로 정책을 변환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으로 매출과 고용창출을 유도했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장비활용 기회 확대 등 운영상 효율성과 타당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 결과, 경북테크노파크 POST-BI 입주기업은 총 매출 1조원, 장비활용률 100%, 장비향상도 71%에 이른다. 23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보급으로 생산성 16% 향상, 불량률 44% 감소 등 공정 개선을 실현했다.

[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부산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시했다. 노후산단 내 제조업 대상으로 스마트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나섰다.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협회 간 협의체 '이엉포럼'에서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도입해 기업 애로 대응력을 강화했다. 스마트공장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해 추진성과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22개사가 수혜를 입어 불량률 48.6%를 낮췄고, 설비가동률 7.2%, 시간당 생산량을 11.6% 증가시켰다. 재고비용 24.7%, 원가 2.5% 절감하는 효과도 얻었다.

[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광주테크노파크는 의료산업 육성 동력 핵심 컨트롤타워로서 활동하고 있다.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를 통해 생체의료용 제품의 시생산, 기술개발로 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 집적화를 추진했다. 2014년 LED·LD 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를 통합해 콘택트렌즈, 봉합사, 광의료 분야 등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엔 광의료 분야 지원 사업을 유치해 광주시 생체의료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02년엔 관련 기업이 2곳에 불과했지만 2016년 말 211곳로 급성장했다.

[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대전테크노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출연연구기관이 집적화된 특성을 살려 퇴직 과학자를 지역 성장 촉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은빛멘코칭 사업으로 출연연 출신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전과학기술인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청년 창업 기술아이디어를 코칭했다. 또 과학대중화 전문강사제, 학교 과학 교육멘토링으로 과학기술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했다.

[테크노파크 20년]지역 경제 견인 및 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서울테크노파크는 장안평 일원 자동차 애프터 마켓 특화 산업을 육성했다. 장안평은 중고자동차매매와 부품유통, 정비업체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집적지지만, 낙후된 시스템에 의존해 경쟁력이 쇠퇴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매매와 정비, 튜닝, 부품, 재제조 5대 산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수립한 것은 물론, 자동차 관련 기업과 청년 유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했고, 학생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창업 기업 포럼인 오토스타트업 포럼에게 컨설팅과 세미나를 제공해 신규 기업을 발굴하고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