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IoT 활성화" KETI, '모비우스 2.0' 개발자 대회 시상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제2회 모비우스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 4개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비우스는 KETI가 개발한 IoT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 표준인 원엠투엠(oneM2M)을 기반으로, KETI가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IoT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개발자 대회에는 총 23개팀이 참여했다. 이 중 14개팀 아이디어가 본선에 채택됐고, 최종 심사를 거쳐 4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다중 센싱을 기반으로 층간소음을 모니터링하고 알람을 제공하는 이노디지털의 '이노디지털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문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우편물 주소지를 분류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지어소프트 'FOR팀'이 차지했다. 이 외 우수상과 장려상은 시각 장애인 도우미 서비스를 구현한 건국대학교 'KU-SI'팀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사용필터가 바뀌는 조선대학교 'JJ'팀이 각각 받았다.


김영삼 KETI 원장은 “글로벌 IoT 시장은 기폭제 역할을 할 킬러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시장 선도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국내 고유기술인 모비우스 2.0을 활용한 IoT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