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스마트폰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화면 위에서 지문을 인식하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FoD)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FoD 시장은 스마트폰에 채택되기 시작해 지난해 300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6배인 1억8000만대로 늘어날 것이 예상됐다.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는 '풀스크린' 트렌드에 따라 FoD 기술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센서 기술 발달로 채택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술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2018년에는 광학식 FoD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초음파 방식이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은 초음파 세기, 위치 변화 등으로 지문 모양과 특징을 판별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 상위 2개 모델에 초음파 방식 센서를 넣어 FoD를 구현했다. 초음파 방식 센서는 퀄컴이 만들었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시장(모듈 기준) 전망(자료: IHS마킷)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시장(모듈 기준) 전망(자료: IHS마킷)>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