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기술지주,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 최상훈)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 등록을 위해서는 이공계열 박사와 투자심사,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보육 공간, 투자유치·실적이 필요하다.

교육부에서 인가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에서 여덟번째로 액셀러레이터에 이름을 올린 충북대기술지주는 초기 창업자 선발과 보육, 시설제공,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상훈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창업 생태계에 더 많은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면서 “충청권역 대학 기술지주회사로는 최초의 성과로, 앞으로도 우리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